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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 떨어져 버린 신영밸류고배당 주식..
    카테고리 없음 2020. 3. 25. 12:40

    요즘 코로나 때문에 펀드나 주식이 뚝뚝- 떨어져서
    여기저기서 난리네요

    저도 예외는 아닌 이 사태..
    엎친데 겹친격으로 회사도 어렵게 되었는데

    내 펀드도 돈을 잃고있다니!!!ㅜㅜ


    제가 처음에 펀드를 하게된 건 2016년이었어요

    안정된 직장에 오고 난 후 은행에 갔더니 펀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사회초년생 시절 적금, 예금상품만 알았던 전
    은행원의 추천으로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소소하게 10만원정도를 넣어서 시작했었죠!

    제가 살 때가 아마 제일 비쌀때였던 것 같은데
    제가 산 후 ... 쭉쭉..떨어지기 시작해서 6개월지나자 마자 바로 깨버렸어요

    그리고 2017년 초에 다시 은행갈 일이 생겨 다른지점으로 갔더니
    직원분께서 이 상품을 또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귀 얇은 전 아 이게 그렇게 좋은 상품이었구나
    하고 또 같은상품을 들게되었어요

    초기에 6개월정도는 오르기에 가만히 뒀다가
    2년이 지나고 다른 분들은 오른다고 하시는데
    전 관리를 안해서 그런지 뚝-10까지 가더라구요..ㅠㅠ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나서는 쭉 -32까지!!!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만들라고는 하셨지만

    월급이 적은 제겐 너무 큰돈이더라구요
    큰돈을 넣은건 아니었지만 적금식으로 생각해서 넣은 상품이었습니다.

    네이버에 검색도하고 카페에 문의도 올리고!

    저와 같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고민하는 사이 하루하루 떨어지는 숫자에
    "아 없는 돈이라고 하지만 이 돈이면 뭐 살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잊을려고 하는데 회사분도 아!! 또떨어졌어요

    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다시 또 확인하게 되고ㅎㅎ

     


    그래서.. 결국 깼습니다
    깨고나니 마음은 편해졌는데 돈을 잃은거니
    너무 아까운 마음뿐..

    그래도 제가 잃은건 새발의 피더라구요..

    저와 펀드는 안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마 초기에 제가 관리를 했더라면
    이익을 봤을 때 팔아도 좋았을텐데
    너무 관심이 없었나봅니다ㅠ

    코로나 사태로 회사도 어렵고 하니 돈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이글을 5년뒤에 봤을 때 그때는 달라질 수 있도록
    공부를 좀 해야겠어요!

    모두들 화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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